완주 고속도로 공사구간서 차량 8대 충돌…9명 경상

29일 오후 1시 35분쯤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km지점에서 K8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연이어 충돌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 공사구간 인근도로에서 차량 8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29일 전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km지점에서 A(60대)씨가 몰던 K8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연이어 충돌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한 뒤 차량 잔해물 등을 정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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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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