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마련은 무리한 추격 매수 보단 청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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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리한 추격 매수로 새 집을 마련하지 말고 청약에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9일 연합뉴스TV 라이브투데이에 출연해 "(8·8대책은) 공급 불안을 해소하는 정도가 아니라 공급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8월 들어 7월 보다 거래신고가 들어온 것들이 줄어든 상황이라 상승세 확산 기대감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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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29일 연합뉴스TV 라이브투데이에 출연해 "(8·8대책은) 공급 불안을 해소하는 정도가 아니라 공급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8월 들어 7월 보다 거래신고가 들어온 것들이 줄어든 상황이라 상승세 확산 기대감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20년 기업형 민간장기임대주택 도입에 대해서는 "전세는 목돈 마련 부담이 있고 이를 맡기다 보면 사기를 당하거나 제때 못 돌려받는 역전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이 공급하다 보니 (다양한) 서비스가 안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대규모로 공급하면 사기도 없어지고 헬스장과 조식 등 서비스가 들어갈 수 있다"며 "상당한 임대료를 내야 할 텐데 어느 쪽이 좋을지는 집의 수준 또는 가격, 선호에 따라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장 20년 동안 거주 가능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10만가구를 오는 2035년까지 공급하겠다고 잘표한 바 있다.
다만 박 장관은 기업형 장기임대 제도가 활성화하기 위해선 임대료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장관은 "기업들이 부동산을 갖는 건 투기라는 생각에 부동산을 못 갖도록 임대료를 규제했고 징벌적인 중과세를 했는데 이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빌리지 사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서울 시내 전체 면적의 3분의1이 저층주거지로 대상지는 많다"며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세제나 청약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 혜택을 패키지로 갈 것이기에 호응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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