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수능 응시 접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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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가 2025학년도 수능 온라인 접수에 쓰일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 수능시험 접수 과정에서 신원확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AI가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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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가 2025학년도 수능 온라인 접수에 쓰일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시스템은 이달 2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 수능시험 접수 과정에서 신원확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AI가 선별한다. 타인의 이미지 사용, AI 생성 이미지, 과도한 보정 이미지 등을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0만명 규모로 예상되며 이 중 약 30만명이 이번 솔루션 사용 대상자로 예상돠고 있다.
알체라는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Q-net 앱)'에도 동일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가 자격증 시험 응시 과정에서 타인의 사진이나 과한 포토샵, 악의적 파일 업로드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한 바 있다. 알체라는 AI를 통해 원활한 신원확인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고 운영 인력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AI 솔루션으로 향후 국가 자격 시험의 비대면 환경 변화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알체라의 AI 기술이 대리 응시를 원천에 방지하고 본인인증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 이용자의 편리성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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