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무협 부회장, IFA서 '한·독 협력' 강연…유일한 한국인 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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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IFA 2024'에서 한국-독일 간 무역·경제 협력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9월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연사로 참석한다.
구체적으로 △한국-독일 간 무역·경제 협력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디지털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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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IFA 2024'에서 한국-독일 간 무역·경제 협력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9월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연사로 참석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IFA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9월 7일 '혁신이 주도하는 무역(Trade driven by Innovation)'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구체적으로 △한국-독일 간 무역·경제 협력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디지털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총 120명 이상의 기업인·예술가 등이 연사로 나선다. IFA는 이 가운데 80여명의 주요 연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한국인은 이 부회장이 유일하다.
이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무역투자실장, 통상차관보를 거쳐 차관을 지낸 무역·통상 전문가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거쳐 올해 2월 무역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번 IFA를 계기로 베를린 현지에서 9월 5~10일 '한·독 오픈이노베이션 위크(Week)'를 개최한다. 양국 CVC(기업형 벤처캐피털)와 스타트업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에서 총 10여개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CVC가, 독일에선 3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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