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위원장 체제 전력강화위, 첫 회의 열고 활동 개시

허종호 기자 2024. 8.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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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위원장이 이끄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한준희 부회장과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 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전력강화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전력강화위는 내년 1월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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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이끄는 최영일 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영일 위원장이 이끄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꾸려진 전력강화위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종전 전력강화위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경질 이후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내홍이 발생, 6월 정해성 전 위원장이 물러났다. 이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대표팀 사령탑 전임 작업을 맡아 지난달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최영일 부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한준희 부회장과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 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전력강화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전력강화위는 내년 1월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까지 활동한다. 가장 먼저 해결할 일은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여자 대표팀은 2019년부터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6월 떠난 이후 공석이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 기간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기에 그 전에 선임해야 한다. 또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수장이 없다. U-23 대표팀은 2026년에 열리는 U-23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등을 준비해야 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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