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0주년 통계의날 맞아 9월 한달 걷기 기부 캠페인

조해동 기자 2024. 8.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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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9월 한 달간 '가치 있는 걸음, 같이 걸어요'라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참여자의 걸음 합계가 1000만 보를 달성하면 통계청이 추가로 기부한다.

이 청장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된 통계의 날이 올해로 30주년이 됐다"며 "통계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걷기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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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통계센터 앞에서 발대식 행사 후 기념 촬영하는 이형일(앞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통계청장. 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9월 한 달간 ‘가치 있는 걸음, 같이 걸어요’라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 제30회 ‘통계의 날’을 맞아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전국을 누비는 통계조사원들 걸음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에는 이형일 통계청장을 포함한 통계청 직원 38명이 적극 참여자로 나선다. 통계청이 직접 현장 조사하는 조사통계 38종을 상징한다. 이들 38명의 참여자는 내달 총 1000만 보 걷기에 도전한다.

목표를 달성하면 통계청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캠페인에는 적극 참여자 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9월 한 달 동안 걷고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걸음 수 인증 사진을 캡처해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일반 참여자의 걸음 합계가 1000만 보를 달성하면 통계청이 추가로 기부한다.

이 청장과 적극 참여자 직원들은 이날 대전통계센터에서 열린 캠페인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후, 대전 시내 번화가를 걸으며 홍보 활동을 했다.

이 청장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된 통계의 날이 올해로 30주년이 됐다"며 "통계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걷기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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