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파리-인천 첫 항공편 기체결함에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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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전날 오후 8시 30분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TW402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기체 상태를 확인한 티웨이항공은 결항을 결정해 대체 항공기를 보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인천∼파리 노선에 취항했다.
인천에서 출발해 파리로 간 첫 항공편의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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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프랑스 파리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이 기체 결함으로 첫 운항편부터 결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투입된 여객기는 총 246석 규모의 에어버스의 A330-200이다. 기체 상태를 확인한 티웨이항공은 결항을 결정해 대체 항공기를 보낼 예정이다.
승객들은 현지 시각 이날 늦은 오후에 대체 편에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총 143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결항 조치했다”며 “승객들에게 숙박 및 식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인천∼파리 노선에 취항했다. 인천에서 출발해 파리로 간 첫 항공편의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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