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현장 공개 "무속인 된 이유? 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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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29일 MBN '특종세상' 측은 '신병에서 신내림까지 이건주의 우여곡절 인생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공개됐다.
이건주가 돌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은 29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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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29일 MBN '특종세상' 측은 '신병에서 신내림까지 이건주의 우여곡절 인생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공개됐다. 작두 위에 올라탄 이건주는 서러운 눈물을 쏟는가 하면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하늘에서 왔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건주는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살고 싶어서. (우울증이) 2년 정도 지속되니까 이거는 내가 정말 이러다가 미쳐서 죽겠더라. 갑자기 일도 다 끊겨버리고 그 와중에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서 속닥속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소리 들렸다"라고 밝혔다.
이건주가 돌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은 29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건주는 19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할로 국민 아역 스타로 성장,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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