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늘 짝사랑만 하다 끝나…사랑 이뤄지는 역할 희망"
조연경 기자 2024. 8. 29. 14:36
배우 정건주가 짙은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한 속 정건주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수트 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안경, 우산 등의 소품을 십분 활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도회적인 무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건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리, 집'에 대해 "문태오라는 두 얼굴의 인물을 연기할 때 그동안 본 적 없었던 내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달랐고, 처음 시도해 보는 것들이기에 실제로 연기하면서 쾌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필모그래피 중 최초의 악역이어서 그런지 리뷰에 욕이 등장한 것도 감사하다. '그만큼 악역 캐릭터를 잘 연기해 냈구나' 싶어 욕을 먹어도 기분이 좋았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정건주는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늘 짝사랑만 하다 끝나는 배역만 맡아서 이젠 좀 사랑을 이루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깜짝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멜로도 좋고, 로코도 좋고, 청춘물도 좋다. 그런데 꼭 사랑이 이루어지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건주는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정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건주는 극 중 김람우의 절친이자 전 수영선수 이홍석으로 분해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편 정건주는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정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건주는 극 중 김람우의 절친이자 전 수영선수 이홍석으로 분해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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