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하성, 캐치볼+수비 훈련 진행…9월 초 복귀 전망

김경현 기자 2024. 8.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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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하성이 선수단에 합류하고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이 캐치볼과 땅볼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이 28일 타격 연습장에서 여러 번 스윙을 펼쳤다고 귀띔했다.

엠엘비닷컴은 "9월 2일 로스터가 28명으로 확대되면 김하성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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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하성이 선수단에 합류하고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이 캐치볼과 땅볼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비 이후 송구까지 병행하지는 않았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이 28일 타격 연습장에서 여러 번 스윙을 펼쳤다고 귀띔했다.

엠엘비닷컴은 "9월 2일 로스터가 28명으로 확대되면 김하성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회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투수 견제를 받고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고,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한편 김하성은 이번 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403타수 94안타 11홈런 22도루 60득점 47타점 타율 0.233 출루율 0.330 장타율 0.370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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