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혈통의 신예 경주마 ‘캡틴피케이’ 슈퍼 신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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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혈통의 신예 경주마 '캡틴피케이(한국, 수, 2세 회색)'가 슈퍼 신인으로 등극했다.
'캡틴피케이'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Rookie Stakes@서울'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떡잎부터 남다른 신예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캡틴피케이'가 경주 막판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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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명품 혈통의 신예 경주마 ‘캡틴피케이(한국, 수, 2세 회색)’가 슈퍼 신인으로 등극했다.
‘캡틴피케이’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Rookie Stakes@서울’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떡잎부터 남다른 신예임을 입증했다.
가장 빠른 1000m 기록을 선보였던 ‘한센스타’가 경주 시작부터 단독 선행에 나서며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도 ‘한센스타’가 선두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캡틴피케이’가 경주 막판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승선을 200m 남겨둔 지점에서 2위로 부상했고, 마지막 100m지점에서 ‘한센스타’를 역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캡틴피케이’의 부마는 지난해 ‘美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를 배출한 ‘레이스데이’다. 모마는 서울에서 데뷔 이후 6연승을 기록하며 2세 루키로 이름을 떨친 암말 ‘피케이파티’다. 그야말로 명품 혈통이다.
‘캡틴피케이’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 달려온 김정준 기수는 우승 후 “초반 선행 경합을 피해 중간에서 따라가는 전략을 구상했고,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라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모마처럼 이어지는 ‘쥬버나일 시리즈’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문길 조교사는 지난해 ‘라라케이’의 우승에 이어 올해도 ‘Rookie Stakes@서울’트로피를 차지했다. 송 조교사는 “초반에 생각보다 너무 뒤쳐져서 살짝 당황했지만 모래가 튀는 것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우승을 기대했다. 지난해 ‘라라케이’에 이어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캡틴피케이’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 경주 1관문과 2관문이 9월과 10월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서울과 부경의 신예들이 ‘브리더스컵 루키(G2)’ 대상경주에 모여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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