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회담…생중계 없이 모두발언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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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내달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여야 대표 회담을 1일에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실장은 "의제는 내일(30일)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며 "모두발언을 공개하는 일반 회담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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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여야 대표 회담을 1일에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실장은 “의제는 내일(30일)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며 “모두발언을 공개하는 일반 회담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야가 대표 회담 날짜를 전격 결정한 것은 전날 22대 국회 들어 첫 여야 합의로 민생 법안 처리가 이뤄지며 국민의 협치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배제하는 구하라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매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사들여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 27건을 처리했다.
회담 날짜가 정해짐에 따라 회담 의제 조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개혁,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민생회복지원금, 지구당 부활 등이 의제로 거론되고 있다. 여야 대표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도 의제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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