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물서 떨어진 유리 파편에 70대 보행자 부상

최승한 2024. 8.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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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리창 파편이 튀어 70대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다.

29일 오후 12시 13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부서졌다.

전날인 28일 오후 10시 부산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해당 오피스텔 창문은 강풍에 의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8시 48분께 사하구 다대동에서 "아파트 외벽 철판이 떨어질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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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리창 파편이 튀어 70대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다. 소방 대원이 해당 오피스텔 창문에 안전 조치를 하는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리창 파편이 튀어 70대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다.

29일 오후 12시 13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부서졌다.

파손된 유리창 파편은 밑으로 떨어져 건물을 지나가던 A씨(70·여)의 무릎 위 부위에 약 3㎝ 열상을 입혔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인 28일 오후 10시 부산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해당 오피스텔 창문은 강풍에 의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8시 48분께 사하구 다대동에서 "아파트 외벽 철판이 떨어질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도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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