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코리아컵&스프린트’, 주목할 국내 기대주는 [경마]
김재범 기자 2024. 8. 29.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외 경주마들이 격돌하는 국제 경주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코리아컵(서울 7경주, 1800m, 총상금 16억)과 코리아 스프린트(서울 6경주, 1200m, 총상금 14억)이다.
코리아컵은 해외 출전마와의 경쟁구도가 주요 관전 포인트지만 선배이자 라이벌인 위너스맨과 맞붙는 이번 경주에서 지난해 그랑프리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번에는 코리아컵에 글로벌히트가 나서고, 스피드영은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외 경주마들이 격돌하는 국제 경주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코리아컵(서울 7경주, 1800m, 총상금 16억)과 코리아 스프린트(서울 6경주, 1200m, 총상금 14억)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원정마에게 1위를 내주었지만, 올해는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국내 경주마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현재 원정마로는 윌슨테소로, 크라운프라이드, 아나키스트 등이 출전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스프린트에 스피드영, 어마어마, 벌마의스타, 모르피스가 출전등록을 했다. 코리아컵에는 위너스맨, 글로벌히트, 심장의고동 등이 출전한다.
●위너스맨 (코리아컵, 레이팅 111, 수, 6세, 갈색, 승률 64.3%, 복승률 78.6%) 2020년 7월 데뷔해 지금까지 수득상금 48억, 최근 3회 수득상금 14억8000만 원으로 코리아컵의 국내 출전 예정마 중 최고를 자랑한다. 통산 연승률 89.3%로 2022년 코리아컵에서 우승했다. 2021년 코리안더비를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각종 대상경주를 휩쓸었다. 특히 헤럴드경제배, YTN배, 부산광역시장배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역대 두 번째 삼관마에 올랐다. 그랑프리 2연패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압도적 승점으로 연도대표마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으나 왼다리 골절로 수술 후 장기간 휴양에 들어갔다. 이번이 복귀 후 첫 경주다.
●글로벌히트 (코리아컵, 레이팅 111, 수, 4세, 갈색, 승률 57.1%, 복승률 78.6%) 김혜선 기수와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3세였던 지난해 코리안더비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했다. 위너스맨에 이어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 석권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투혼의반석에 1위를 내주며 삼관마 등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약 2개월 뒤 열린 2000m 대상경주 KRA컵 클래식에서 우승해 차세대 장거리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코리아컵은 해외 출전마와의 경쟁구도가 주요 관전 포인트지만 선배이자 라이벌인 위너스맨과 맞붙는 이번 경주에서 지난해 그랑프리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스피드영 (코리아스프린트, 레이팅 110, 수, 4세, 갈색, 승률 37.5%, 복승률 50.0%) 오랜 기간 한국의 리딩 사이어(Leading Sire) 자리를 지키며 경부대로, 파워블레이드 등 명마들을 생산한 씨수말 메니피의 마지막 자마 중 하나다. 메니피는 2019년 6월 23세로 숨을 거두었는데 스피드영은 그 직전에 수태해 2020년 4월에 출생했다. 실력에 비해 우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쉽게 2, 3위를 기록한 경우가 많다. 공교롭게도 그때마다 1위를 글로벌히트에게 내주었다. 이번에는 코리아컵에 글로벌히트가 나서고, 스피드영은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이번 스프린트 경주에서 같은 마주인 강서자이언트를 비롯해 어마어마, 벌마의스타 등과 맞붙는다.
●어마어마 (코리아스프린트, 레이팅 110, 수, 7세, 갈색, 승률 51.7%, 복승률 69.0%) 2022년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로 올해 7세의 노장이다. 활동기간이 긴 만큼 문세영, 유승완, 송재철 등 다양한 기수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경마 팬 사이에서 는 ‘장거리는 위너스맨, 단거리는 어마어마’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국내 최강 스프린터이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올해 스프린터 시리즈인 SBS스포츠스프린트,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2위를 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처음 출전한 마일경주(1600m)인 오너스컵에서도 원정 경주의 부담을 이겨내고 3위를 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동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세윤이라고? 김종국인줄…믿기지 않는 성난 등근육 [DA★]
- 나나, 전신 타투 지우고 과감…아찔 섹시미 발산 [DA★]
- 김종민, ‘11살 연하’ ♥여자친구 깜짝 공개 “결혼은…” (찹찹)[종합]
- 오정연 “임신·출산 루머 말도 안 돼”…직접 입 열었다 (쾌걸 오정연)[종합]
- 서동주, 재혼 한다…“내년 중순 결혼, 예비 신랑=비연예인” [공식]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75세 임혁, 20대 못지 않은 팔 근육 “하루 팔굽혀펴기 550개”
- 고현정, ‘연하남 킬러’ 루머에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