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국민 관심 집중'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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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2년 기자회견 후 112일만에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총 130분간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경제·사회·외교안보 분야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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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2년 기자회견 후 112일만에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총 130분간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연금개혁, 의료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국민께 약속드린대로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그것이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소명을 완수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의 당위성과 내년도 입시가 이미 시작됐다는 점을 전제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경제·사회·외교안보 분야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브리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영수회담, 경색된 국회와의 관계, 의료대란 우려, 뉴라이트 등 정부 유관기관 인선 논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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