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존박→박존 된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안, JYP는 PJY 돼 혼란”(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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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안에 혼란을 예상했다.
이날 김태균은 "요즘 가요계에 큰 혼란을 일으킬 일이 생겼다. 앞으로 행정 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성명 표기 방식이 성 먼저 이름 다음 순서로 통일됐단다. 존박이 박존이 되고, 에릭남은 남에릭이 되고, 박산다라, 장스텔라, 김샘이 된다. JYP는 PJY다"라며 "진작 김태균으로 사는 게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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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안에 혼란을 예상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요즘 가요계에 큰 혼란을 일으킬 일이 생겼다. 앞으로 행정 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성명 표기 방식이 성 먼저 이름 다음 순서로 통일됐단다. 존박이 박존이 되고, 에릭남은 남에릭이 되고, 박산다라, 장스텔라, 김샘이 된다. JYP는 PJY다"라며 "진작 김태균으로 사는 게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어 "외국에서 나온 영화도 다 그렇게 되는 거냐"면서 '포터해리', '소여톰의 모험'을 상상하곤 깜짝 놀랐다. 곧 김태균은 "아 행정문서상만 그렇게 되는 거구나. 부르는 건 그대로 부르는 걸 거다. 헷갈린다. 여하튼 문서상이니까 부르는 건 그대로 간다"며 다시 한번 안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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