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만명 찾았다”…제주 마을 관광 브랜드 ‘카름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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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인기를 끌며 제주관광의 미래 육성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미래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4차 관광진흥계획에 카름스테이 육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말 제주관광공사가 첫선을 보인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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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인기를 끌며 제주관광의 미래 육성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미래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약 38만 명이 카름스테이 여행에 참여하면서 마을과 지역업계 등에서 36억원의 주민소득이 발생하는 등 브랜드 파급효과도 거두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4차 관광진흥계획에 카름스테이 육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농촌체류형 교육체험’과 ‘산림레포츠’ 테마의 체류공간을 조성한다. 제주 카름올레 시책사업(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 은퇴자 거주 공간 마련 및 지역주민 교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조성 중이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현재 13개 마을공동체와 약 250개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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