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LH, 업무협약…임성지구 도시개발 신속 추진

조근영 2024. 8.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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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양측이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남권의 관문인 임성역을 포함한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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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협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양측이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협약 이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남권의 관문인 임성역을 포함한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 이상의 인구 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도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성지구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이다.

양 기관은 경영투자심사, 지장물 보상 등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률 시장은 "임성지구가 2008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면서 "더 이상 개발이 늦춰지지 않고 지금이라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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