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을지대병원, 만수골수성백혈병 환자 위해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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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은 다음 달 28일 대강당에서 만수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의 치료 중요성과 완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의정부와 대전 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의정부·강남·대전 을지대병원 CML 환우회인 '루산우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행사 진행은 탤런트 최석구씨가 맡았으며 CML 연구와 임상치료 권위자인 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의 강의, CML 환자 투병 토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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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은 다음 달 28일 대강당에서 만수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의 치료 중요성과 완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의정부와 대전 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의정부·강남·대전 을지대병원 CML 환우회인 ‘루산우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특히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이라는 점에 착안해 매해 9월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진행은 탤런트 최석구씨가 맡았으며 CML 연구와 임상치료 권위자인 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의 강의, CML 환자 투병 토크로 진행된다.
김동욱 교수는 “현재 10종이 넘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약 85% 환우들이 일반인처럼 장기간 생존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에 실패하는 환자들이 있어 새로운 유전자 발굴, 고감도 진단법 및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약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 혈액암 멀티오믹스 연구사업단 과제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AI를 활용한 혈액암 기전 및 일반인 대상 발병 예측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고 새로운 유전자 표적을 도출 등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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