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부산시의원 "부산 내년 저출산 예산 획기적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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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66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부산시의 2025년 저출산 예산을 획기적으로 바꿔서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 기획재경위원회)은 29일 부산시가 2025년도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전면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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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백화점 나열식으로는 불가능"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66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부산시의 2025년 저출산 예산을 획기적으로 바꿔서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 기획재경위원회)은 29일 부산시가 2025년도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전면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 예산서를 들여다보면, 여성·가족분야 예산사업과 출산·보육분야 예산사업 등 저출산 예산이 많아 보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지금껏 해왔던 방식대로 예산을 편성해서는 재앙에 가까울 정도인 초저출산 현실을 타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는 2025년도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편성해오던 대로, 백화점 나열식이 아닌, 기존과 전혀 다른, 극약처방이다 싶을 수준의 예산편성을 부산시에 촉구한다"고 했다.
부산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68명에 불과했으며, 2분기에는 0.66명으로 더 떨어진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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