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적극행정의 대명사" 3년 연속 최우수

올해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
2022년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도입
2023년엔 'AI 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가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사진=화성시 제공)2024.08.29.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3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내 적극 행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 사례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가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판단이 가능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으로, 앞으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화성시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 넘치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AI 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경기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도입으로 경기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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