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딥페이크 영상 수사팀 편성…중·고교 예방 교육 병행(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은 딥페이크 공포 확산에 따라 집중 단속과 함께 학생·교직원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허위 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은 딥페이크 공포 확산에 따라 집중 단속과 함께 학생·교직원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학교전담경찰관(SPO) 31명 전원을 투입해 내달 6일까지 대전 전체 중·고등학생을 찾아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처벌 내용, 피해 시 대응 방안 등을 교육한다.
경찰은 또 자체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카드 뉴스를 시 교육청과 함께 각 학교와 누리소통망(SNS) 학급 단체 메시지방 등 온오프라인에 배포하고 있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지역 여고생 4명으로부터 받은 딥페이크 피해 신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내년 3월 31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집중단속'을 벌인다.
사이버범죄수사대 등 특별수사 2개 팀, 모니터링 1개 팀, 디지털 포렌식·피해자 보호·지원반 등 경찰력 25명을 투입해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지속할 방침이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허위 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