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조·전남 상장법인 매출액 6%대 상승…한전 흑자전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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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6%대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공개한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지역의 유가증권·코스닥 33개 회사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6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시장별 실적을 보면 지역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8% 증가했고 엉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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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6%대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공개한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지역의 유가증권·코스닥 33개 회사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6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사대상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7조8316억 원으로 2023년 상반기 매출액 44조8432억 원보다 2조9884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9470억 원에서 1조5429억 원으로 8조4900억 원이 늘었고, 순이익은 -5조8364억 원에서 3306억 원으로 6조1670억원이 증가해 각각 흑자전환했다.
시장별 실적을 보면 지역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8% 증가했고 엉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5.43%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축소, 순이익은 적자확대를 나타냈다.
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한국전력(지역 전체 매출액의 89.89%)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4조 83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2%(5777억 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98% 증가, 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9%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가증권시장 16개사 중 신규설립된 조선내화, 분할된 시알홀딩스,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대유플러스는 제외됐다. 코스닥시장 22개사 중 위니아와 위니아에이드는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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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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