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사교육경감특위 출범…중장기 대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에 사교육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 특별위원회'(사교육특위)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위 위원장에는 성태제 전 평가원장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에 사교육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 특별위원회'(사교육특위)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국교위는 지난달 6일 제32차 회의에서 사교육 과열 현상을 완화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사교육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사교육특위는 각급 학교 교원, 학계 전문가, 학부모, 청년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지낸 성태제 전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다.
사교육특위는 내년 8월 8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교육을 경감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교육 신뢰 저하와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사교육특위가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위해 다각도로 필요한 방안을 충실히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