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9월 2일부터 청양시장 주차타워 유료화 시행

김형중 2024. 8. 29.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9월 2일 오전 8시부터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청양시장 주차타워를 유료로 전환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유료화 이후 운영은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출차 시 이용시간에 따라 주차요금을 자동적으로 정산·부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시장주차타워 전경.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9월 2일 오전 8시부터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청양시장 주차타워를 유료로 전환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유료화 이후 운영은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출차 시 이용시간에 따라 주차요금을 자동적으로 정산·부과한다.

운영시간은 청양시장 장날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은 24시간 유료로 운영하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최초 2시간 이내는 무료, 2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1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8만 원이 부과되며, 주차요금 감면 적용은 노약자, 참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청양군 주차장 설치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이뤄지며 감면 대상자임을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

요금 정산 오류 등으로 이용에 불편 시 콜센터 연결 버튼을 눌러 문의하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며, 업무시간에는 주차타워 관리실에 문의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 시행으로 장기주차 방지를 통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장 방문객 등의 이용편의 증대를 기대한다"며 "주차장 이용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징수시간, 요금산정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