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과열 막는다"…국교위, 각계 전문가 특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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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과열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각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댄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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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사교육 과열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각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댄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국교위는 지난달 회의에서 사교육 과열 현장을 완화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사교육 특위를 구성하기로 심의·의결한 바 있다.
사교육 특위는 각급 학교 교원과 학부모, 청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향후 1년 간 활동하게 되며, 사교육을 경감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교육 신뢰 저하와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특위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위해 다각도로 필요한 방안을 충실히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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