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청담동 건물 '300억'에 매입... 'TEO' 신사옥 설립하나

김진석 기자 2024. 8.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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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청담동 연립주택을 매입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테오는 올해 3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 연립주택을 300억 원에 매입해 지난 6월 잔금을 치렀다.

인근에는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와 김희애의 건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8년 2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도보로 300m 거리에 있는 건물을 145억 원에 매입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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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김태호 PD가 청담동 연립주택을 매입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테오는 올해 3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 연립주택을 300억 원에 매입해 지난 6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면적 808.89㎡, 연면적 1,759.04㎡이다. 해당 건물은 수십 년 전 지어진 낡은 건물로 여섯 가구가 거주해온 곳이다. 현재는 모두 퇴거한 상태로 철거를 진행 중이다. 이후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 세워질 예정으로, 테오의 신사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와 김희애의 건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8년 2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도보로 300m 거리에 있는 건물을 145억 원에 매입 한 바 있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MBC의 간판 PD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21년 20년 만에 MBC를 퇴사한 뒤 TEO를 설립하고 '서울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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