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금속부품 공장서 화재 5명 대피…한때 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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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53분께 경기 화성시 반월동의 한 금속부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43대, 인원 132명을 투입해 낮 1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와 함께 낮 12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큰 불을 저지한 소방당국은 낮 1시14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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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9일 오전 11시53분께 경기 화성시 반월동의 한 금속부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43대, 인원 132명을 투입해 낮 1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와 함께 낮 12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불이 발생하면서 해당 공장을 비롯한 인근 공장에 있던 인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금속부품가공 공장의 연면적은 182㎡로, 모두 전소됐다. 또 인근에 있던 한약재제 공장 1개(182㎡)도 모두 불에 탔으며 또다른 금속부품가공 공장 1동(191㎡)은 일부가 소실됐다.
큰 불을 저지한 소방당국은 낮 1시14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후, 구체적인 화재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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