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에 있던 제주 닥터헬기, 제주공항에 격납고 설치

고동명 기자 2024. 8.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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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에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격납고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 왔다.

도는 "이번 격납고 설치로 보다 안정적인 헬기 운용이 가능해져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닥터헬기는 2022년 11월 29일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3회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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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에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격납고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격납고는 이달 착공해 내년 2월까지 총면적 774.38㎡ 규모로 지어진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 왔다. 중산간 특성상 기상이 나쁘면 악화 시 이착륙이 어려워 응급환자 이송에 제약이 많았다.

도는 "이번 격납고 설치로 보다 안정적인 헬기 운용이 가능해져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닥터헬기는 2022년 11월 29일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3회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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