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80억 확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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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이전, 정비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과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설정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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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농촌다움 복원해 군민이 살기 좋은 장흥 만들 것"
김성 장흥군수(오른쪽 3번째)가 직원들과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이전, 정비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과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설정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하던 축사를 철거·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농지복원과 임대를 통해서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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