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주전 확정적'... 이적료 59억에 마인츠 간다→"이번 이적 시장 최고 이적료, 바로 오늘 오피셜 나온다"

남정훈 2024. 8.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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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마인츠로 갈 예정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한국 시간) "모리츠 옌츠의 이적 후 몇 시간 만에 마인츠 05의 다음 영입이 확정되었다. 미드필더 홍현석이 KAA 헨트에서 합류하며, 이적은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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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홍현석이 마인츠로 갈 예정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한국 시간) "모리츠 옌츠의 이적 후 몇 시간 만에 마인츠 05의 다음 영입이 확정되었다. 미드필더 홍현석이 KAA 헨트에서 합류하며, 이적은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홍현석은 KAA 헨트 주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번갈아 가며 뛰고 있다. 공격과 수비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홍현석은 공격 시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탈압박과 양질의 전진 패스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감독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재성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다.

2022/23 시즌 홍현석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벨기에 리그 KAA 헨트로 이적한 그는 데뷔전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데뷔골을 넣으며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팀이 8강까지 진출하며 총 5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노릴만한 충분한 실력을 보여줬고 특히 4500분을 뛸 정도로 정말 많이 뛰어다니며 팀에 헌신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U-23 국가대표팀에 뽑힐 뿐만 아니라 2022년 6월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소집 명단에 발탁되었다. 6월 16일 홍현석의 생일날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공식적으로 국가대표로 데뷔를 했으며 그 경기 벨기에 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재성의 후계자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23/2024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홍혁석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30경기를 뛰면서 5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날카로운 킥 능력으로 전담 키커까지 도맡았다.

이번 시즌도 홍현석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3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없지만 컨퍼런스리그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홍현석은 원래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 예정이었지만 세부 사항에서 차이가 발생해 이적이 중단됐다. 그 틈을 타 마인츠가 들어왔고 홍현석은 마인츠로 향하게 됐다.

매체는 "홍현석은 수요일 저녁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헨트가 1-0으로 승리할 때 결장했다. 마인츠는 이미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홍정호의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9억 원)다. 홍현석은 지금까지 여름 이적 중 가장 비싼 이적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여름을 준비할 때 이미 마인츠는 가시마 앤틀러스 출신의 일본인 사노 카이슈를 영입했고, 볼프스베르거 AC 출신의 풀백 니콜라스 베라치니그와 최근까지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뛰었던 윙어 아르민도 지브를 영입했었다. 폴 네벨도 카를스루에 SC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제 홍현석은 사노 카이슈-이재성과 함께 동아시아 3미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진 = 헨트 공식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KFA,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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