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권근 대구시의원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업체 외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29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311회 임시회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지역 사회에서 이들 기관이 '몸만 대구에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여나 역할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은 29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311회 임시회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지역 사회에서 이들 기관이 '몸만 대구에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여나 역할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을 보면 법정 비율인 30%를 표면적으로 충족하고 있지만 시행령에서 예외가 인정되는 '모집단위 5인 이하, 경력직·연구직 채용' 등의 방법을 상대적으로 많이 시행해 사실상 지역인재 채용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물품 우선 구매 실적은 지난해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지역 인쇄업체 이용 저조, 지역은행과의 거래실적 미비 등 지역상생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에서 더욱 성장·발전하고,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등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