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거나 차갑거나' 괴산고추축제 개막…내달 1일까지 나흘간

엄기찬 기자 2024. 8. 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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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열리는 2024 괴산고추축제가 29일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유기농괴산가요제도 31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고추튀김, 고추비빔밥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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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 한가득
건고추 600g당 꼭지 미제거 1만6000원, 제거 1만8000원
괴산고추축제.(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열리는 2024 괴산고추축제가 29일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가장 많은 참여와 함께 매년 인기를 끄는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는 주말 두 차례로 확대하고 물고기 개체수도 5배 정도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열린다. 가수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유기농괴산가요제도 31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본선 무대에 오른 9팀(명)의 열정적인 공연과 가수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명품 청결고추를 만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도 열린다. 이곳에서는 건고추를 600g당 꼭지 미제거 1만6000원, 제거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택배비는 무료다.

고추튀김, 고추비빔밥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문을 연다. 착한가격 먹거리 존도 운영한다. 리플릿을 소지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축제에서는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게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활용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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