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당대회 충돌 나경원과 회동‥당정관계·패스트트랙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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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전당대회 당시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취소 청탁 폭로'를 두고 거칠게 충돌했던 나경원 의원을 만났습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나경원 의원과 3시간 가까이 만찬 회동을 가지며, 전반적인 당 운영 방향과 원내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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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전당대회 당시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취소 청탁 폭로'를 두고 거칠게 충돌했던 나경원 의원을 만났습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나경원 의원과 3시간 가까이 만찬 회동을 가지며, 전반적인 당 운영 방향과 원내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의정갈등과 당정관계를 두고도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나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정책 조율 필요성을 한 대표에게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 사이 갈등의 시초가 됐던 패스트트랙 재판을 두고는, 한 대표가 당에서 잘 지원하고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는 다음주 직전 당대표이자 원내 친윤석열계 구심점인 김기현 전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할 계획입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71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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