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반효진·김유진, MBN 여성스포츠 7-8월 MVP 수상

정민아 2024. 8.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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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과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사격 반효진, 태권도 57kg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 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습니다.

MBN은 오늘(29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양궁의 임시현과 사격의 반효진, 태권도의 김유진 선수를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 8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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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반효진, 김유진, 임시현 선수 / 사진=MBN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과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사격 반효진, 태권도 57kg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 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습니다.

MBN은 오늘(29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양궁의 임시현과 사격의 반효진, 태권도의 김유진 선수를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 8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을 제패한 임시현은 “파리 올림픽에서 저보다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선수들이 많았는데, 제가 MVP를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는 양궁선수 임시현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첫 월간 MVP 트로피를 갖게 된 반효진은 “MVP에 뽑혀서 굉장히 영광이다. 저희 학교 사격부 후배들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소중한 상금으로 회식을 하겠다”는 통통 튀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월간 MVP에 처음으로 선정된 김유진 역시 “새벽까지 제 경기를 보시면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세 선수 모두 이번 대회가 첫 올림픽 무대였는데도 불구하고 금메달까지 거머쥐는 빛나는 성과를 올리고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MVP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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