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강풍', 신호등 고장 잇따라…항공편 2편 결항됐다

박수지 기자 2024. 8. 29.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울산에 강풍이 불면서 신호등이 고장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중구 태화로 태화시장 앞 신호등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져 한국전력(한전)이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3분께는 중구 태화로 명정사거리와 삼익세라믹아파트 앞, 동부일신아파트 앞 신호등이 고장 나 현장 조치 중이다.

울주군 온양읍 대안지하도 앞 사거리 신호등도 고장이 나 조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29일 오전 울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국전력이 고장난 신호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9일 울산에 강풍이 불면서 신호등이 고장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중구 태화로 태화시장 앞 신호등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져 한국전력(한전)이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3분께는 중구 태화로 명정사거리와 삼익세라믹아파트 앞, 동부일신아파트 앞 신호등이 고장 나 현장 조치 중이다.

남구 옥동초등학교 앞 사거리 신호등도 한때 고장이 나 불편을 겪었다. 울주군 온양읍 대안지하도 앞 사거리 신호등도 고장이 나 조치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풍으로 경찰에 접수된 교통불편 신고는 총 10건이다.

비행기 결항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45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울산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과 오후 2시25분께 울산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 등 총 2편이 결항됐다.

울산 지역에는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