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에도 28.2도…광주·전남 최장 열대야 일수 매일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지역의 '잠 못드는 열대야' 일수가 매일 같이 역대 최장 기간을 경신하고 있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광주·전남지역의 열대야는 역대 최장 기간을 넘긴 지 오래다.
이날 기준 여수는 누적 열대야일수가 40일, 목포는 38일, 광양 31일, 광주 31일, 완도 30일, 순천 29일 등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잠 못드는 열대야' 일수가 매일 같이 역대 최장 기간을 경신하고 있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거문도(여수)는 밤 최저기온이 28.2도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27.7도, 금일(완도) 27.4도, 마량(강진) 27.2도, 홍도(신안) 27.1도, 도양(고흥) 27.0도, 낙월도(영광) 26.8도, 순천시 26.2도, 북일(해남) 25.5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열대야는 역대 최장 기간을 넘긴 지 오래다.
1973년 기상망이 확대된 이래 열대야가 가장 많았던 2018년의 누적 열대야 일수는 25.7일이다.
이날 기준 여수는 누적 열대야일수가 40일, 목포는 38일, 광양 31일, 광주 31일, 완도 30일, 순천 29일 등을 나타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