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홍진경, 르완다 패션쇼 선다…20년 만에 모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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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르완다 키갈리로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패션의 첨단인 르완다에서 펼쳐지는 켈리아 홍진경의 특별한 런웨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르완다 최정상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까지 함께한 합동 패션쇼 무대에 올라 프로 모델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홍진경이 실제로 패션쇼 무대에 직접 오른 것은 무려 20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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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르완다 키갈리로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9회에서는 르완다 키갈리로 향해 신인 모델 켈리아의 삶을 살아가는 홍진경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패션의 첨단인 르완다에서 펼쳐지는 켈리아 홍진경의 특별한 런웨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르완다 최정상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까지 함께한 합동 패션쇼 무대에 올라 프로 모델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홍진경이 실제로 패션쇼 무대에 직접 오른 것은 무려 20년여 만이다. 홍진경은 이날 무려 3m가 넘는 길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워킹을 소화해야 했다. 프로 모델에게도 난코스인 동선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인 모델'이 되어 과거의 자신을 마주한 홍진경의 이야기도 울림을 선사한다. 홍진경은 과거 오디션 탈락으로 좌절감을 맛봤던 감정부터 무대를 즐기지 못했던 이유 등을 최초로 풀어낸다.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잊고 지냈던 과거의 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라고 전한다.
어김없이 이별의 시간은 찾아오고, 홍진경은 반전 가득한 엔딩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다비치와 데프콘까지 기립 박수치게 만든 시트콤 천재 '홍(진경) 감독'의 큰 그림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재벌가 사위이자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게 된 지창욱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틀간 아가베를 수확하며 노동 지옥을 맛본 지창욱은 그동안 일한 대가가 고작 3만 원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3만 원에 숨겨진 사연의 전말과 끝까지 고통받는 삐뻬 지창욱의 결말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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