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채 상병 사건, 외압 없던 것 드러나”

2024. 8.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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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에서는 국정 운영 현안 말고도 예민한 정치 문제들, 논란들도 질문을 잇따라 받았습니다.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한 윤 대통령, 현안들에 대해서 이런 질문도 받았습니다. 기자회견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뒤 110일 만인데요. 오늘 내용 하나씩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밝혀왔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검법은 필요가 없다는 입장,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혔죠.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여러 정황 증거가 없잖아요. 공수처에서 외압에 관련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경찰에서는 실제 사망 원인, 책임자 범위, 이것에 대해서 수사가 일단은 일단락되었던 부분이 있단 말이죠. 이 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문제 제기하는 것은 그냥 주관적인 평가지, 객관적인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는 외압의 증거를 두었다든가, 이러한 것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지난번 대통령도 말했지만 채 상병 특검 관련해서 청문회를 했는데, 청문회 단계에서도 무언가 새롭게 나온 것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기존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고,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특검을 해야 한다는 기존의 정치권의 주장도 맞지 않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간에 했던 말에서 변화될 수 있는 변화 요인이 없다. 이렇게 아마 평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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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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