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솔직히, 뉴라이트 뭔지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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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지금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말고도, 기존에 논란이 되어왔던 부분 말고도 최근에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윤석열 정권 인사가 뉴라이트 논란을 불러왔었죠.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장은 대통령이 뉴라이트라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모를 정도로 무관하다고 말을 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에 대해서 오늘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국가 충성심과 역량만 본다고 말을 했는데요. 정치적‧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인사라면 한번 되돌아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네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는 이렇게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대통령께서 임명하시는 인사들 중에 뉴라이트가 많습니다. 그 부분을 생각을 해보셔야 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고, 과거 발언만 조금 찾아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을 왜 이렇게 눈 가리고, 귀 막고 모르는 척을 하시는지 의문이고요. 대표적으로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독립기념관장이라든가, 아니면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을 독립기념관 이사에 앉히기도 했는데. 이분들이 과거에 했던 발언들을 보면 결국에는 1945년 광복에 대한 부정을 하는 듯한 발언을 해오셨던 것이 사실이고. 이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에 대해서 미화를 한다든가, 당시에 강제 동원이라든지 위안부,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강제성을 부정한다든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들. 이러한 것들을 몇 년에 걸쳐서 계속해서 이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이 독립에 관한 일을 주관하는 공직에 가는 것은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는 것이고요. 뉴라이트 인사들의 기용이 굉장히 잦고, 많이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문제 제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서 시정할 의사라든지, 국민들에게 사죄의 의사를 표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의 역사관을 의심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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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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