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채 상병 청문회서 외압 실체 없는 것 드러나"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8. 29.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제3자 특검법' 수용 가능성에 대해, "입법 청문회에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제3자 특검법' 수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고 "지난번 채상병 특검 청문회를 방송을 통해 잠깐잠깐 봤는데, 이미 거기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제3자 특검법' 수용 가능성에 대해, "입법 청문회에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제3자 특검법' 수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고 "지난번 채상병 특검 청문회를 방송을 통해 잠깐잠깐 봤는데, 이미 거기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번 5월 10일 기자회견 때도 수사가 미흡하면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하겠다고 했다"며 "채상병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수사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 경찰에서 아주 꼼꼼하고 장기간 수사해서 수사 결과를 책 내듯이 발표했고, 제가 볼 때는 언론에서나 많은 국민이 수사 결과에 대해서 특별한 이의를 달기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71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