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코로나 확산 방지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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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급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학교지원 계획에 따른 총소요 예산은 4억 94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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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급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학교급과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유치원의 경우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초·중·고등학교는 2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등학교와 기숙사 운영 학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물품 지원이 이뤄진다. 고등학교는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긴 학교 내 상주 시간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학교지원 계획에 따른 총소요 예산은 4억 9420만원이다. 이 중 4억 2420만원은 학교 예산 지원에, 7000만원은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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