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 '공감각적 경험' 제공합니다…'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

이재훈 기자 2024. 8.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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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시조새'로 통하는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이 음악가로서 선보이는 '심플렉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신작을 내놨다.

29일 백현진의 음악 에이전시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백현진은 이날 오후 12시 음원 플랫폼에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를 발매했다.

또한 '심플렉스: 오늘의 말'로 백현진과 협업한 독일 전자음악가이자 엔지니어인 슈테판 베트케(Stefan Betke)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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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플렉스' 시리즈 네 번째 신작 발매
[서울=뉴시스] 백현진.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N잡러 시조새'로 통하는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이 음악가로서 선보이는 '심플렉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신작을 내놨다.

29일 백현진의 음악 에이전시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백현진은 이날 오후 12시 음원 플랫폼에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를 발매했다.

'심플렉스' 시리즈는 극히 절제된 연주를 기본으로 삼아, '소리' 자체를 탐구하며 얻어낸 사운드를 기록 해나가는 연주 앨범의 연작이다.

지금까지 '심플렉스'는 마스터링을 제외한 모든 제작 과정을 백현진 혼자 수행한 작업이었다. 이번엔 음악가 김나언이 2번, 3번 트랙의 피처링으로 참여해 '심플렉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또한 '심플렉스: 오늘의 말'로 백현진과 협업한 독일 전자음악가이자 엔지니어인 슈테판 베트케(Stefan Betke)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이번 앨범을 더 주목해야 할 지점은 미술가로서 백현진과의 교두보 역을 한다는 점이다. 열한 개의 수록곡은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백현진의 개인전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30일부터 11월17일)에서 회화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서울=뉴시스] 백현진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 커버.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이번 앨범의 커버가 된 백현진의 작품 '당신의 배경'(Your Background)의 원본 역시 개인전에서 대형 회화로 관람할 수 있다.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앨범의 발매와 함께 선보이는 개인전을 통해 대중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이라는 타이틀이 더욱 강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현진은 또 다른 새 앨범을 위한 음악 작업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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