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10골' PSG 선수단이 장악…프랑스 리그1 주간 베스트11, 이강인은 미포함

김종국 기자 2024. 8.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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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바르콜라, 뎀벨레, 네베스, 파초, 하키미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소파스코어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바르콜라, 뎀벨레, 네베스, 파초, 하키미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PS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초반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망(PSG) 선수들이 프랑스 리그1 주간 베스트11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바르콜라, 뎀벨레, 네베스, 파초, 하키미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

PSG는 지난 24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강인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하며 후반 37분 팀의 6번째 골을 터트려 대승을 함께했다. 이강인은 하키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몽펠리에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PSG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아센시오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 네베스, 에메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경기시작 4분 만에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PSG는 전반 24분 아센시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8분 바르콜라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PSG는 후반 13분 하키미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PSG는 후반 15분 에메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몽펠리에를 상대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린 PSG는 후반 17분 바르콜라, 뎀벨레, 아센시오 대신 두에, 이강인, 무아니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네베스를 빼고 루이스를 투입해 공격적인 교체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37분 이강인이 팀의 6번째 골을 터트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이 올 시즌 초반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PSG는 다음달 1일 릴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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