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자율주행' 뷰런테크놀로지, '스케일업 팁스' 선정

박기영 기자 2024. 8.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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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팁스 운용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팁스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연구개발)로 최대 20억원, 투자 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약 12억원의 지원을 받아 양산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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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LiDAR)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인 뷰런테크놀로지(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팁스 운용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팁스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연구개발)로 최대 20억원, 투자 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약 12억원의 지원을 받아 양산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뷰런은 양산을 타깃으로 한 센서융합 기반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센서 이중화로 안전성을 향상시킨 센서융합 ADAS 솔루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김재광 뷰런대표는 "뷰런은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양산형 센서 융합솔루션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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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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