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현영 팬심 언급 부담돼 출연, 고맙게 생각”(12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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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주현영의 팬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배우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신하균을 "정말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 정말 좋아하는 배우, 정말 뵙고싶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신하균은 "부담 돼서 나왔다"고 농담," 너무 고맙다. 언급해 주셔서.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 좋게 말씀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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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하균이 주현영의 팬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배우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신하균을 "정말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 정말 좋아하는 배우, 정말 뵙고싶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주현영은 "사실 저는 '내가 언젠가 선배님과 한 작품에서 연기하고 호흡 맞출 때까지 열심히 하고 있어야지'라는 생각으로 허공에 문을 두드리듯 인터뷰에서 '선배님과 연기하고 싶다'고 계속 말씀 드렸는데 라디오로 만나뵙게 될 줄 몰랐다"면서 "혹시 인터뷰에서 언급할 때 들어보신 적 있냐"고 물었다.
신하균은 당연히 본 적 있다며 "한 번 말씀하신 게 아닌 것 같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주현영은 "선배님 귀에 닿을 거라고 생각 전혀 안 했고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때의 진심으로 바로 떠오르는 사람을 얘기한 것. 선배님에게 조금 부담될 거라는 생각은 잘 못했다"고 부끄러워하며 팬심을 전했다.
그러자 신하균은 "부담 돼서 나왔다"고 농담," 너무 고맙다. 언급해 주셔서.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 좋게 말씀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홍보 이슈가 없는데도 출연한 것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도 감사하고 뵙고 대화도 하고 싶었고 드라마 끝나고 제가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도 못 드린 것 같아 인사도 드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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