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태일 성범죄 피소 8월 중순 인지…경찰 조사"[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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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을 8월에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S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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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을 8월에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다.
29일 SM은 스포티비뉴스에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라며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S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일의 피소는 지난 6월 진행되었으나, 경찰은 태일에게 8월 피소 사실을 알렸고, 28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속사 역시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소속사가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후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특히 태일이 6월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일각에서는 SM과 태일이 성범죄 피소사실을 알고도 이 사실을 숨긴채 7월 컴백을 했을 뿐만 아니라, 8월 8주년 팬미팅을 열었던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SM은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과 팀 탈퇴를 알린 후, 태일의 SNS를 공식 계정에서 언팔로우하는 등 '칼 손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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