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소득층 추석 안부 챙긴다…"279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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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안부 챙기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대 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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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안부 챙기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대 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한 말벗과 안부 확인 등을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위문 시 긴급 위기상황 발생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4843가구에 가구당 햅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404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2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안부 챙기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설, 추석)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위문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1대 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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