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데이식스, 국내 음원 차트 자체 최고 기록

강다윤 기자 2024. 8. 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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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 / JYP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컴백을 앞두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데이식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한다. 멤버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의 군 복무로 인한 여백기를 지나 올해 3월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포에버(Fourever)'를 선보인 이들이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로 컴백해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컴백에 앞서 데이식스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진기록을 쓰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전작 '포에버(Fourever)'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발매 5개월 차인 8월 18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10위에 랭크인 한 것. 앞서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는 발매 당일인 3월 18일 오후 7시 기준 해당 차트 30위로 첫 진입했다.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는 지난 4월 13일~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60도 좌석 풀 개방 공연 이후 또 한 번 상승세를 탔다. 마지막 공연이 열린 15일 기준 멜론 20위권으로 상승했고 이후 10위권까지 순위가 치솟기도 했다. 여기에 온·오프라인을 핫하게 달군 대학 축제, 페스티벌 무대, MBC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한 풍성한 예능 출연까지 열일 행보에 힘입어 순위 상승을 지속했다.

특히 7월 6일 멤버들이 푸른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 한복판에서 펼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공연으로 더욱 많은 이들의 마음속 한자리를 꿰차며 차트 10위권 붙박이로 자리매김했다. 7월 26일부터 진행된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에서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흘러나왔고, 폐막식 날인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 12위에 이어 26일 오전 9시에는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정점을 찍었다.

이보다 앞서 역주행 신화를 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역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8월 28일 오전 9시 멜론 기준 발매 5년 만에 최고 순위인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예뻤어'는 같은 시간 기준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게다가 '포에버(Fourever)' 앨범 수록곡 '해피(HAPPY)'가 동반 상승 흐름을 타며 이목을 끌고 있다. 발매 5개월 만인 8월 22일 해당 차트에 다시 등장한 '해피(HAPPY)'는 8월 28일 오전 9시 기준 28위까지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데이식스 또 하나의 역주행 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9월 2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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