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포항-울산, 우승 트로피 놓고 맞붙는다...29년만에 첫 '결승전 동해안 더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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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산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광주FC와 2-2로 비겼다.
그러나 울산이 후반 9분 마테우스의 득점으로 2-1로 다시 앞서갔고, 광주는 후반 44분 오후성의 두 번째 골로 2-2 동률을 이뤘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결승행 티켓은 울산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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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산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광주FC와 2-2로 비겼다.
앞서 광주 원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울산은 1, 2차전 합계 3-2로 앞서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울산은 전반 12분 임종은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광주는 후반 2분 오후성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울산이 후반 9분 마테우스의 득점으로 2-1로 다시 앞서갔고, 광주는 후반 44분 오후성의 두 번째 골로 2-2 동률을 이뤘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결승행 티켓은 울산의 몫이 됐다.
같은 날 열린 포항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4강 경기에서는 포항이 2-1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5분 안재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전반 23분 황인재골로 1-1 동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후반 36분 어정원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1, 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올해 코리아컵 결승은 역사상 최초로 동해안 더비가 성사됐다. 울산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며,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꿈꾼다.
한편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로 펼쳐지는 코리아컵 결승은 오는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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